삼성라이온즈 왕조를 이끌었던 유격수 김상수가 2번째 FA를 맞이했습니다. 현재 김상수의 이적 여부에 대해서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김상수는 첫 FA에서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했습니다. FA전 두 시즌 부진이 뼈 아팠습니다. 김상수에 대상 시장의 열기는 차가웠고 다시 삼성으로 돌아와 울며 겨자 먹기로 3년 18억원에 계약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삼성 왕조를 이끈 최고 유격수로 불리었던 김상수의 이름값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금액이었습니다.
1차 FA에 삼성이 김상수에게 큰 돈을 안겨 주지 않은 것은 이학주라는 대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잡아도 그만, 안 잡아도 그만이었습니다. 그리고 상황은 지난 FA와 비슷해졌습니다. 올 시즌 부상으로 늦게 출발했지만 김상수에 대한 공백은 거의 없었습니다. 3년자 김지찬의 성장, 신인 이재현의 깜짝 활약으로 내야 키스톤 콤비는 김지찬 - 이재현으로 삼성에서는 미래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김상수는 여전히 안정적인 수비를 갖고 있지만 타선에서의 활약은 이재현, 김지찬이 더 낫다는 평가 입니다. 현재 삼성의 분위기는 젊은 선수들을 키우겠다는 기조가 돌고 있습니다. 굳이 김상수에게 매달리지 않겠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김상수는 삼성의 원클럽맨으로서 구단에 대한 애정이 많습니다. 하지만 시장에 나온 만큼 자신의 가치를 평가 받아, 인정해주는 곳으로 이적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 KT와 롯데에서 유격수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심우준의 군입대, 이학주의 활약이 저조 하면서 김상수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김상수는 B급 FA로 보호선수 25인 외 보상선수+연봉100% 지급하거나 연봉 200%를 지급하면 됩니다. 김상수의연봉은 2억5000만원으로 보상금은 최대 5억입니다.
삼성에 남더라도 지난 FA와 비슷한 금액이 책정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어쩌면 출전 기회도 줄어들 것으로 보여집니다. 김상수가 출전 기회 보장을 원한다면 이적을 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까지 삼성 김상수 FA 이적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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