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전력 보강 움직임 알아보기

최근 몇년간 롯데 자이언츠의 투자에 인색했습니다. 성민규단장이 취임 후 사실상 큰 전력보강이 없었으나 이례적으로 올해 스토브리그에서 롯데는 전력 보강을 발표했습니다.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롯제는 지난 26일 박세웅과 5년 총액 90억에 구단 최초 비 FA 다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동안 투자에 인색했던 구단이라 박세웅의 다년 계약은 의외였습니다. 롯데 구단은 "그룹의 지원 속에서 구단 최초의 다년계약을 진행했다. 최대 주주인 " 롯데 지주와 구단의 차기 시즌을 대비하고 준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과 협력을 강호할 방침" 이라고 밝혔습니다.

롯제지주는 19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공식 발표 했습니다. 원래는 기존에 투자에 인색한 구단이 아니었습니다. 2019년 선수 연봉 총액이 100억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 이후로 조금씩 몸집을 줄여 갔으며, 2021년 선수 연봉 총액은 50억원이었습니다. 

롯데는 투자에도 인색했습니다. 내부 FA인 정훈과 3년 18억원에 계약을 한 것이 유일했습니다. 하지만 올 해 롯데는 움직임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롯데는 본격적인 투자를 예고 했습니다. 그 첫번째가 바로 박세웅의 5년 다년 계약이었습니다.  롯데는 재정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롯데는 올 시즌에도 가을야구를 실패했고 전력 보강이 절실 했습니다. 성민규 단장의 부임 이후 제대로 된 결과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올해 FA시장에서는 롯데에게 필요한 자원들이 등장합니다. 강민호의 이적 이후 몇 년간 해결하지 못한 포수 그리고 유격수 자원입니다. 올해 FA시장에서는 팀 전력을 보강시킬 포수자원들이 5명이나 나왔습니다. 이 중 롯데는 한 명은 잡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격수 자원 역시 NC 노진혁, 삼성 김상수, KT 심우준이 있습니다. 롯데는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시즌 삼성에서 영입한 이학주와 박승욱이 유격수로 뛰었지만 모두 아쉬움을 보였습니다. 포수 역시 나균안,김준태, 정보근, 안중열 등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했지만 팀을 제대로 이끌지는 못했습니다. 트레이드를 통해 지시완을 영입했지만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롯데는 올 시즌 스토브리그에서 무조건 전력을 보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벌써부터 롯데의 행보에 많은 구단들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롯데 자이언츠 전력 보강 움직임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