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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인수한 뒤 직원 절반을 해고하자 광고주들이 대거 이탈하는 대혼란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머스크는 최근 파라그 아그라월 전 CEO 등 기존 경영진을 포함해 트위터 전체 직원의 50%를 전격 해고 했습니다. 트위터는 직원들에게 정리해고 이메일을 일괄 발송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인 해고 사유는 명시되지 않았습니다. 

 트위터 감원 대상자는 3700명으로 알려졌습니다. 콘텐츠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신뢰, 안전팀의 15%가 해고 됐으며, 엔지니어링과 머신러닝, 인공지능 윤리, 영업 등 대부분 부서에 해고 통지서가 발송 됐습니다.

미국 제약 대기업 화이자, 유나이티드, 폭스바겐, 제너럴모터스 등 광고주들은 트위터의 변화를 우려해 일시적으로 광고를 중단 했습니다. 광고주등른 혐오 콘텐츠 증가 우려, 주요 임원 퇴사로 인한 불확실성 증대 등을 이유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여집니다.

머스크 역시 광고주 달래기가 직접 나섰습니다. 머스크는 뉴욕에서 열린 한 투자자 컨퍼런스 행사에서 "트위터의 잠재력은 엄청나고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많은 광고주가 트위터에서 지출을 중단 했다" 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트위터 머스크 직원 해고 대혼란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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